간밤에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고.
새벽에 애니 호흡이 거칠어지는 걸 보며 코가 막혔구나 싶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던 찰나.
송어가 면역력에 좋댔으니까 겸사겸사 개봉해보았다.
몬지 송어 키튼 냄새...
진짜 알파스피릿 연어보다 구리다.
알파스피릿 연어는 블루베리도 들어갔으니 그나마 이해라도 하지...
이건 뭐 그냥 송어만 들어간 게 이렇게 구려서야...
상한 거 아닌가 싶었다.
코가 막혀서인지 간식도 민둥민둥 먹던 애니는
몬지 키튼 냄새를 맡자 잘 먹었고.
나는 그런 애니를 보며 코가 막힌 게 분명하다고 생각했다.
애니 감기기운엔 분유가 직빵인 것 같아서,
(+엘라이신 먹이고 싶지 않아서)
분유를 계속해서 먹이고 있는데.
애니한테는 정말 마법의 약이 따로 없다.
물론 열나고 기침하고 그러면 병원가야 맞지만
아 감기 오겠구나 싶을 때 먹이면 바로 나아진다.
아마 성묘가 된대도 상비해놓고 먹일 거 같다.
설사가 있었다.
단순 컨디션이 안 좋아서인지 몬지랑 안 맞는 건지 모르겠지만.
일단 애니가 기운 떨어지거나 그런 일은 없는 거 같아서
몬지 다시 급여.
이후 또 설사하고.
기운 아예 없어지고 입맛 없어진 거 같길래 그냥 급여 안 하기로...
그냥 애니한텐 웰니스 키튼 파테, 위스카스 주니어 고등어가 짱이다.
더 이상 좋은 거 찾아다니려고 애쓰지 말아야겠다.
그나저나 남은 몬지도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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