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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2 - 애니는 회복중(상부호흡기 감염 약 2-2일차)

from 22.10.02 ~ing🫶🏻/22년 12월

by ANNiE와 JENNiNE 2022. 12. 2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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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브클리어 15g + 닭고기와 목이버섯 1/2캔 with 인트라젠 + 닭고기&목이버섯 1/2캔 + 가다랑어와 닭고기&연꽃씨 1/2캔
  • 끙아 2번(2단계 2번, 1번 양 많음) / 쉬 6번 (엄청 큰 게 1번)
  • 인공눈물 4번, 귀지O, 화장솜 그루밍X, 빗질X, 플라고 치약X, 발톱X

빨리 달라는 애니의 눈빛

요며칠 열심히 보고 있는 건 애니의 변 상태다.

원충 때문인지 한참 설사가 안 잡히던 때에

카라기난 들어간 캔 먹으면 유독 더 묽은 설사를 했던 게 기억나서

좀 더 열심히 보고 있는데 묽어지는 현상은 없는 것 같다.

건사료만 먹일 땐 변비가 의심될 정도로

변 횟수도 적고, 변 양도 적었는데

습식 병행하니까 변 잘 보는 것 같아서 좋다.

 

어디까지나 의학적 지식 없는 카라기난 양이 중요한 것 같다.

0.4% 이상이거나 수치가 적혀있지 않은 건 최대한 먹이지 않기로...

 

고롱고롱 졸린 애니

 

애니는 마이크로칩 맞은 부위가 불편한지 자꾸 그 부위를 물어뜯는데ㅠㅠ

주사 맞고 8시간 동안 건들면 안된다고, 그러다 칩이 돌아다닐 수도 있다고 해서 찝찝하던 찰나에

어제도 그러고 오늘도 그러니까 혹시나 돌아다니게 될까봐 패닉...😱

물지 말라고 장난감 던져줘도 그 때 뿐이고 계속 뜯어내려고 하길래

하루에 1캔만 챙겨주겠다던 습식을 1/2캔 더 줬다.

 

가끔 애니는 정말 운이 없는 아이 같다.

하필이면 알레르기 생긴 집사한테 와서 먹기 싫은 리브 클리어 먹어야하고.

갑자기 해외 가겠다고 설치는 집사 때문에

다른 고양이들은 안 맞는 광견병 주사 맞고 마이크로칩 이식도 하고.

곧 채혈도 해야한다...ㅠ

 

잘해줘야지...

호주 데려가서 넓은 집에서 뛰놀게 해줘야지...

 

 

졸린데 건드려서 귀찮은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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