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d캔 2/5 + 퍼시캣 프리미엄 캣캔(참치&연어) 1/2 캔 + 불린 건사료(퓨리나 리브클리어 키튼) 10알 + 인트라젠 1봉
- 끙아 5번 - 6단계 2번(냄새가 좀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고약), 6+5단계 2번(냄새 괜찮음), 5단계 1번(냄새가 좀 나아짐)
- 쉬 4번(그냥 3번, 아주 적은 1번).
- 설사약 10시 13분 / 23시
- 분당 호흡수 34번
- 인공눈물 1번
- 화장솜 그루밍 X, 물티슈 간이 샤워 O
- 플라고 치약 X
도대체 왜 이러고 자나 싶어서 찍는데 깬 애니
애니의 설사가 조금씩 잡히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침에 ad캔 먹고 또 설사가 있었다.
허피스 때문에 식욕 없을 때도 ad는 잘만 먹었던 거 보면 기호성 하나는 최고인데
설사가 잡히는 거 같다가 안 잡히는 게 보여서 ad캔은 이번 캔을 마지막으로 하고.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로 바꿔줄까 생각중이다.
주인 닮아서 찐따 같은 자세로 자는 아리ㅠㅠ
다들 로얄캐닌 성분 안 좋다고 욕해서 안 먹이려고 했는데 4개월 미만 키튼용 사료는 로얄캐닌 밖에 없고...ㅠㅠ
지방 함량 적은 캔 섞어서 먹이기 시작한 이후로 5단계가 섞여서 보이고,
7단계는 아예 없는 거로 보아 설사를 일으키는 원인에 성분도 분명 있는 것 같은데...
인터넷에선 새끼 고양이들한테 지방도 단백질만큼이나 중요하다고 하고ㅠㅠㅠㅠㅠ
어디까지나 %에 불과하지만 지방만큼은 로얄캐닌 마더앤베이비 캣이 많은 게 분명하고...
아주 솔직히 말해서 애니랑 같은 연령대 애들 다 마더앤베이비 먹인다는데
내 새끼 장 예민해보인다고 계속 그냥 키튼도 먹을 수 있는 캔 주는 것도 좀 그렇고...ㅠㅠ
이제 허피스도 나았으니까... 먹어주리라 믿어야지...
렘 수면 상태인 건지 눈이 돌아간 상태로 동공이 움직이는 게 보이는데 가끔 보면 놀란다ㅠㅠ
동생이 내가 책상에서 눈 뜨고 자는 거 볼 때마다 무섭다고 했는데
애니를 통해 얼마나 무서웠을지 체감 중이다.
묘연이 괜히 느껴진 게 아닌 건가...
장 예민한 거랑 눈 뜨고 자는 거까지 똑닮았다.
설사약을 4일째 먹이고 나서야 약이 일주일치 치고 왜 이렇게 많이 남았나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약봉투를 확인했더니 1일 2회라고 써있었다.
ㅎ...
저번 약은 설사약 1일 1회였어서 당연히 1일 1회일 줄 알았는데...
ㅎ...
덕분에 약 먹는 시간 늘어났네.. 애니.. 미안...
오후에 참치&연어캔이랑 리브클리어 불린 사료를 같이 줬는데.
6.5단계 응아를 싸더니
밤에 드디어 다시! 5단계 끙아를 보여줬다.
ad캔의 문제가 맞는지 내일 다시 한번 확인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