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024년 7월의 애니와 재키

from 22.10.02 ~ing🫶🏻/24년

by ANNiE와 JENNiNE 2024. 11. 16. 19:15

본문

반응형

더워도 애니는 따순 느낌의 담요가 좋고~
재키는 여전히 캣타워를 사랑한다
남자친구한테 사준 테무산 셔츠 냄새 킁카킁카
재키도 집사에게서 떨어지기 싫었나 어릴 때처럼 배에 올라와있었다
졸귀탱
작업하는 집사 옆에서 기다리다 지친 애니
여전히 애니는 집사 바라기다
일하는 집사 기다리다 잠든 애니
집사 남친한테 화난 재키
재키의 부산물

 

재키도 애니도 무탈하게 보낸 7월입니다.

 

재키가 더워서 지쳐하는 것 같길래 이발을 시켜줬어요.

이발하는 동안 너무 반항이 심해서 남자친구랑 꼭 잡고 다시 도전했는데요.

덕분에 콧물 눈물 흘리면서 이발 성공했습니다.

(배는 따듯해야 배탈 안 날 거 같아서 안 밀어줫어요.)

 

날씨가 더워져서인지 애니도 좀처럼 집사한테 안 붙어있어서 속상했는데요.

자는 내내 무거워 눈 떠보니 재키가 제 위에 올라와서 자더라고요.

재키도 애니 때문에 떨어져있을 뿐, 응석받이 껌딱지였나보다 싶어서 짠했어요.

첫째 때문에 데려온 둘째라고, 혹시나 첫째가 서운해할까봐서 애니를 많이 아껴줬었는데

더운 여름에 집사한테 붙어있는 재키를 보니 애니한테 너무 많은 사랑을 쏟지 않았나 반성하게 되더라고요.

 

이제는 조금 더 잘해줘야할 것 같습니다.

행복한 7월 보내셨길 바랍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