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22.10.02 ~ing🫶🏻/22년 11월
2022/11/07 - 위스카스 급여(허피스약 2-4일차)
ANNiE와 JENNiNE
2022. 11. 25.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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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웰니스 캣 코어 시그니쳐 셀렉트 파테 닭고기&칠면조 키튼 캔 79g 1/3캔 with 불린 더리얼 캣 그레인프리 크런치 닭고기 키튼 15알, 분유 0.25스푼 + 1/3캔 + 1/3캔 with 불린 웰니스 캣 코어 키튼 20알 + 위스카스 캣 참치 주니어 파우치80g 1/3포
- 끙아 2번 - 4+3단계 1번, 2단계 1번.
- 쉬 4번(아주 많은 2번)
- 분당 호흡수 33번
- 인공눈물 3번
- 귀지X, 화장솜 그루밍 X, 물티슈 간이 샤워 X
- 플라고 치약 X
- 감기약 - 아침 10시, 오후 10시.
자정 넘은 시간에 더리얼 캣 그레인프리 크런치 닭고기 키튼 불려서 캔이랑 섞어서 급여한 결과
이번에도 눈 뜨고 자고, 발 떨리는 게 감지되었다.
역시나 이름 불러보고, 만져본 결과 반응이 없었고.
이것도 단순 렘수면 상태로 치부하기는 좀 그래서...
더 먹이지 않기로 했다.
우려했던 바와 달리 끙아 상태는 좋게 나오는 편이라...ㅎㅎ
아예 나쁜 사료는 아닌 것 같다.
요며칠 애니는 집사를 캣타워처럼 쓰고.
커텐 타고 올라가고.
낚시 장난감을 물어서 자기 공간(스크래쳐 겸 숨숨집)으로 가져갈 때가 많아졌다.
물론 집사를 앙앙 깨물어서, 수염으로 찔러서 당황시키기도 하지만.
건강해진 증거 같아서 괜히 뿌듯><
요즘 애니는 내가 자는 시간 빼고 3시간마다 한 번씩 먹는 중인데.
한 번에 1/6~1/3가량 먹는 것 같다.
습식 특성상 애니가 남기면 바로 냉장고행이라 조금 급여하고
애니가 먹는 속도 보고 더 급여하는 식으로 주고 있는데.
꼭 한 숟갈씩 남긴다ㅠㅠ
덕분에 여전히 쫓아다니면서 먹이는 중인데...
내일부터는 4시간에 한 번씩 밥 줄 생각이다.

생리 끝나가는데도 피곤해서 낮잠 자려는데
애니가 얼굴 근처로 오기 시작했다.
원래대로라면 어깨 위로 못 올라오게 해야 맞는데
다시 약을 먹이기 시작한 며칠 동안 이런 적이 없었어서...ㅠㅠ
그냥 냅둬보기로 했다.
그렇게 애니는 베개 위에 앉아 내 목에 자기 얼굴을 걸치고 잤는데
알레르기가 걱정됐지만 이 기쁜 순간을 깨고 싶지 않아서
오늘 하루 입으로 숨쉬기로 마음 먹고 잤다.
그리고 다행히 알레르기 증상이 급격하게 심해지지는 않았다.
일어났는데 목이 따듯해서 이상하다 했는데
애니가 목 위에서 자고 있었다.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주 해줘. 애니야. 좋네.
카라기난 때문에 고민하다가 일단 위스카스를 1/3줬다.
먹고 여태까지 설사 안하는 거 보면 괜찮은 거 같기도..?
먹인지 얼마 되지 않아 배가 금방 홀쭉 해지는 거 보면 흡수도 잘 되는 거 같다.
보통 설사 전엔 가스가 엄청 차던데...
일단 설사 하면 당근이고 뭐고 바로 버릴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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